이영은 가이드님 안녕하세요
투어가 벌써 4일 전이라니!! 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저는 지금 피렌체에서의 두번째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신혼여행의 공식(?) 첫 일정이 로마시내+바티칸 프라이빗 투어였고, 그 시작을 이영은 가이드님과 함께 했는데
신혼여행의 문을 열기에 참 즐겁고 유익한 투어였던 것 같아요!
(남편이 사진을 잘 못찍었던 것도 투어 신청의 이유에 포함되어 있었는데..아주 만족할만한 사진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이전에도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해보고 만족도가 높았던 터라, 이번 신혼여행에서도 투어를 많이 신청했는데
역시나! 즐겁고 알찼던 투어였습니다!
말씀도 재밌게 잘 해주시고, 이런저런 궁금증도 잘 풀어주시고, 언니같기도, 선생님 같기도 했던 가이드님 덕에
정말 그 하루가 즐거웠어요


덕분에 오랜만에 하는 유럽여행에 대한 긴장을 금방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오래 있게 되었다는 가이드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이탈리아에서 머문 그간의 짧은 여행기간동안 만나뵈었던 다른 가이드님이나 이탈리아에 거주중인 한국분들도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탈리아는 참 멋진 곳이라는걸 점점 느끼기에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은 즐거운 여정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하루 하루가 가는게 너무 아쉬운 지금입니다!
ㅎㅎ 지금 호텔에서 잠시 쉬며 그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후기를 남기고 있어요.
그리고 아쉬우니까 또 와야지 하는 생각도..

다음번에 인연이 된다면 투어든 무엇이든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