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파리 여행에 사전에 공부도 하지않고 루브르는 가야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중에 넓어서 하루에 다 못볼것 같아서 지인 추천으로 자전거 나라에서 루브르 투어를 예약 하였습니다.
꼭 봐야할 것만 잘 찾아서 보여줄거라는 기대에 도착하여 투어를 시작할 때 가이드분의 첫마디...
"여러분은 왜 박물관을 오시나요?" 였습니다.
3시간 30여분 동안 저희가 들은 것은 유럽역사의 요약본 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보았던 작품들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고, 왜 소중한지에 대해서 재미있고 논리적인 설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제 나름대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가기전 어떠한 마음가짐이나 준비를 해야할지 약간의 생각은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고민하신다면 그 고민하시는 시간도 아까우니 무조건 투어를 신청해서 유럽역사를 생생히 느끼시기 바랍니다..
결론 : 무조건 추천 합니다
PS : 혹시 자녀분들 체험학습으로 오신다면 더더욱 추천 드립니다.. 쓸 내용이 무궁무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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