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서 자유로워지면서 로마로 출장 왔는데, 주말은 쉬게 되어서 유로자전거나라를 통해서 포지타노와 폼페이를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날까지 고민하다가 오후에 신청했는데 예약이 잡혔습니다.
오늘 둘러본 포지타노는 여전히 아름다웠고, 폼페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답게 이천년 전 로마 시대를 잘 품고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오늘 배정된 가이드님은 이현지님이었는데, 이동 간 시간 배분을 잘 해주셨고, 다행히 주말임에도 그리고 몇몇 사고의 여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체된 것 없었습니다. 그리고 핵심적인 부분들을 잘 집어서 가이드해 주셔서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1박 2일 코스도 참여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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