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를 떠나 또 다른 여정을 향해 이동 중 스쳐가는 풍경 속에서 투어 후기를 써 내려가시는 경미님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그 정성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글이 많이 늦었지요…
매너 만점 집중력 만점 여유도 만점인 두분과 피렌체를 품은 토스카나에서 인연이 되어 함께 오감을 누리며하루를 만끽할 수 있어서 저도 참 좋았습니다.
오늘은 두오모의 붉은 돔 아래에서 십여년을 넘게 오고 갔던 키안티의 구릉구릉이 눈 앞에 펼쳐지는 멋진 상상을 하며 그때는 어렸던 딸램도 떠올려보면서 저희 가족을 품어준 토스카나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제가 사랑하는 토스카나의 찐팬이 생긴 것 같아서 든든하네요^^
피렌체에서 선물 구입이라는 어려운 숙제도 다 해결하고 가셨다니 저도 속이 후련하네요 ㅎ
저도 다시 토스카나의 태양 아래에서 다시 뵐 날을 소망하며 지내고 있겠습니다!
여름 잘 나시고 건승하시길 바래요!!
토스카나 처럼 평온하고 피렌체처럼 눈부신 두분을 떠올리며
이은경가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