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하님! 이현지 가이드입니다.
그간 잘 지내고 계셨나요 ?? 벌써 투어 날로부터 한 달이 지났네요~

그 날은 정말 갑자기 폼페이에서 비가 억수로 많이 내려서 정말 말 그대로 수로가 되어 흐르는 길을 봤었는데 ^?^ 
누구 한명 불평 없이 긍정적이셨고 정말 다행히 비를 피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옆이었던 점과, 금방 결국 그쳐서 투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 사실 이 모든 것보다 극한의 상황에서 잘 기다려주시고 잘 따라와주셔서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결국 미화되어 특별한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감히 기대봅니다 ㅎㅎ

부모님과 같이 여행하게 되면 행복하지만 한 편으로는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아 힘들기도 하죠.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현하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 남기고 싶습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따뜻한 후기 감사드리며, 유로자전거나라 이현지 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