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경님 그리고 은서! 이현지 가이드 입니다 :)
그간 잘 지내고 계셨나요? 벌써 두 달 정도 흐른 것 같네요~
모임장소에 갑작스럽게 머리를 노랗게 탈색한 가이드가 나타나서 좀 놀라셨을텐데,, 미모라뇨 과찬입니다 ^?^
그 날 여러가지 특이사항이 있었던 날이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는 고데기에 이마를 크게 데어서 엄청 큰 밴드를 붙이고 간 날이기도 하고, 안타까운 사고로 오전부터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어서 보트도 취소된 날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결국 포지타노 자유시간 때 전망대를 동행하여 손님분들 사진을 찍어드리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그래서일까요? 약 두달이 지난 지금이지만 두 분의 그 포즈와 모습 아직도 선선합니다 ㅎㅎ
그 때의 여행이 두 분의 기억속에서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어 만나뵙게 되면 좋겠네요 ^?^
한국은 곧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몸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마음 따듯한 후기 감사드리며, 유로자전거나라 이현지 가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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