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정희님. 
 
정확히 일주일 전 오늘 6월 26일에 저와 함께 몬세랏 시체스투어를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벌써 약 3주간의 도윤이와의 여행을 마치고 서울에 계시다니... 순간이동을 하신 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ㅋ

가우디투어와 몬세랏 투어를 이틀 함께 하면서 이것저것 중간 이야기도 많이 나눴는데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까지 3개국을 다니시면서 많은 문화와 또 각 차이점도 보시면서 다니셨을 것같습니다. 

그 중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제일 좋은 기억으로 바르셀로나가 제일 좋은 곳으로 기억에 남으셨음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지난주 일주일 전 몬세랏 시체스는 습도에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날씨였는데요. 잊을 수 없는 저에겐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ㅋㅋㅋ

그날 많은 손님들도 같은 기분이셨을텐데요. 

그래도 다행히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한시름 놓았답니다.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생활하시면서 두고두고 도윤이와 여행때 이야기도 하면서 추억을 꺼내보고 하시겠어요. 

정말 아쉬웠던 건.. 화요일에 만나서 바닷가에서 함께 까바를 한잔 했었으면 하는 마음였답니다.... 

진짜 지난번 말씀 드린대로 서울올라가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여행때 이야기도, 사는 이야기도 하면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제가 많이 동생이 아니랍니다. 크크크

이제 한국에 여름장마가 시작이라는데, 중간 바르셀로나 태양이 떠오르거나 하심 저에게 연락주세요^^

자전거나라의 왕팬으로서 많은 가이드님들을 만나셨을텐데 이렇게 신경써서 한분 한분 글도 남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만난 손님들에게 이 감사한 마음으로 또 안내하고 이끌어가며 생활하고 있겠습니다. 

도윤이에게도 안부전해주시구요.. 미쳐 말을 못했지만 전 같은 성씨 (권씨)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ㅋㅋ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