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화림님!
다른일정도 잘 보내다 가셨겠죠?
오랜만에 찾은 몽생미셸이라 말하셨죠!
처음에 만났을때 구름한점 없이 깔끔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때이후로 벌써 일주일이넘었고 이제 저도 내일 다시 투어를 진행하게 되는데
변덕스런 날씨 덕분(?)인지 내일은 또 어떤 모습일까 가이드조차도 늘 기대를 하게 만들어요!
뒷자리에 앉아 혹여나 제목소리가 잘 안들리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긴 했는데
멀리서도 보일만큼 경청하는 두분의 모습이 눈에 잘들어오더군요 ㅎㅎ 덕분에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억하기론 투어가 끝나갈때쯤 비구름이 몰려오더니 밤에 비가 쏟아졌었는데 숙소로는 무사히 잘 들어가셨었겠죠?
간만에 번개소리까지 듣고 참 기억에 남을만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옹플뢰르에선 그렇게 화창하더니ㅎㅎ
뉴스를 보니 그날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날이었다고 하는데 우리는 제대로 피서를 갔다온 셈이네요!
어쨌든 투어 내용도 내용이지만 무엇보다 1박2일간 편안히 즐기셨다면 저는 그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또 찾아와주세요
그때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준 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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