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 숙소에서도 잘 지내다 가셨겠죠?
아마 혁명기념일에 맞춰 일부러 에펠탑 근처의 숙소를 잡았을텐데
돌아가는 길이 막혀 참 난감하셨겠어요.
그래고 마지막에 도움을 드릴수 있게되어 마음이 놓였습니다.
덕분에 저도 안심하고 귀가할수 있었어요ㅎㅎ
1박2일이란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
무엇보다 이런 해프닝을 한 번 겪고나면 함께한 분과의 헤어짐이 아쉬울 때가 참 많은것같네요.
선생님 두분으로선 이번 방문이 지난 10년전의 모습과 어떻게 다르게 기억될지 참 궁금하네요.
저로선 늘 보는 파리이고, 몽생미셸이지만 순간의 기억만큼 강렬한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더군다나 이번 몽생여행이 날씨가 참 강렬했었죠?ㅎㅎ
손녀까지 데리고 다닌다고 노고가 많으셨을텐데
그만큼의 가족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셨길 바랍니다.
한국에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준 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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