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때 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7월 중순이 훌쩍 넘었네요.
밀라노 투어가 마지막이라고 하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여행의 막바지라 많이 피곤하셨을듯 한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활짝 웃어주시던
유진님의 모습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조용하지만 열심히 듣고 있던 아드님,정호군도 중간 중간 정확하게 대답해 주는 센스의
프라이빗 투어라 세분이셨지만 저에겐 30명 같은 큰 힘이 되어주었던 하루였습니다.
최창하님 말씀대로 밀라노는 워낙 패션의 도시라는 타이틀 때문에 스쳐지나가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탈리아 도시 답게 스토리 텔링과 두오모의 건축기간 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곳입니다,
그 진가를 알아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오신 유럽 가족여행이셨을텐데 많은 추억 쌓아가셨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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