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전일 투어로 7월 10일 참여한 가족 여행자입니다.
날씨가 흐린 날이라 별로 덥지 않아 출발할 때는 참 좋았었는데..
천문 시계탑에 도착했을때 갑작스레 내린 비로 당황스러워 하시던 가이드님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비록 일기때문에 천문시계의 정각 이벤트를 못보고, 설명에 약간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사실 가이드님의 열정적 설명이 다 기억나는 것은 아니니(저마나 그런가요~ ㅋㅋㅋ 그래야 다음에 가면 또 신청하죠~)
그것도 또 하나의 소중한 추업입니다.
그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프라하의 도시를 걸으며 쉬며 프라하의 봄에 대한 슬픈 역사, 비세흐라드에서 만난
체코의 예술인을 기리는 묘지, 무하박물관, 프라하성, 마지막 존레논벽과 까를교다리까지
순간 순간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투어 끝난 후 가고 싶은 곳 체코 공과대학에도 안내해 주시대로 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프라하 맛집도 알려주셔서 행복한 식사도 잘 했습니다.
우리 집 아들은 가이드 님 덕에 사진 잘 찍는 법도 배웠다고 합니다.
유로 자전거 나라 투어는 최고입니다.
고성필 가이드님 먼 체코나라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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