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희 선생님, 이보라가이드입니다.
윤수 선생님과의 여행이 끝나고 잘 돌아가셨는지요~?
투어 마지막 무렵, 광장에서 제게 거듭 해주신 말씀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기쁘고 또 감사했습니다.
투어가 끝나고도 메세지로도 격려의 말씀 해주시어 참으로 가슴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모임 시각을 앞당김에도 이해해 주시고 일찍 나오시어 제 이야기를 경청해 주셨던 모습에, 보내주신 열정적인 눈빛에 저도 더욱 힘을 얻었었습니다.^^
제게 젊은 사람의 활기와 열정이 보기 좋다 하셨지요, 저는 이곳 바티칸에 함께 오신 두 분의 우정과 모든 분들께 열린 마음으로 좋은 말씀 먼저 건네어주시는 여유와 넉넉함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또 함께 오신 분들께 주신 도움과 두 분의 배려 덕분에 그날의 우리 팀은 좋은 분위기로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사투리가 좋았다고 해주시어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지내시며 함께 했던 바티칸이 선생님의 곁에서 늘 살아 숨쉬는 기억과 추억으로 간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리에 계신 윤수 선생님도, 순희 선생님께서도 가시는 모든 길이 고단하지 않고 순조로이 잘 진행되시기를 저 또한 기원드리겠습니다.
로마는 뜨거웠던 여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기억을 제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인연에 두 손 모아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이보라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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