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혜 가이드님, 안녕하세요.^^
유현이네 가족입니다.
지금 후기 쓰는데 유현이가 옆에서 감사 편지 쓰냐고 물어보네요 ^^ ㅎㅎ
오르세가 너무 재밌었다고 꼭 전해달라고 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투어 예약하면서 딸아이 데리고 (만7세) 과연 오르세를 볼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었거든요.
하지만 예전부터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경험 했던터라 '유럽이면=자전거나라 투어' 라는 저희 부부만의 공식을 가지고 예약했고, 저희의 공식은 이번에도 적중했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하지만 어른인 저희 부부가 듣기에도 알맹이 꽉찬 설명을 해주셔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오르세 미술관을 돌아봤어요.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시고 배려해주신 덕분에 최고의 투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는 마네가 모네되고, 모네가 마네되는 ㅋㅋ 수렁에 살짝 빠질 뻔 했는데, 딸아이는 용케도 다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다 가이드님 덕분입니다. 
혹시라도 어린 아이 데리고 오르세 미술관을 어떻게 봐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강추강추강추 하고 싶은 투어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투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즐거운 추억을 마음에 꼭꼭 담아두고 있을게요~^^
언제라도 다시 뵐 수 있기를 희망하며, 늘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