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10, 목) 바티칸 전일 투어 참석하고 따끈따끈한 후기 올립니다. 이전에도 바티칸에 두어번 와봤었지만 수박 겉핥기식 구경만 한 것 같아 이번에는 투어신청을 했더랬네요. 박채림 가이드님 덕에 바티칸의 시작부터 중요 인물들, 주요 작품들의 역사, 에피소드 등을 상세히 들으면서 답답함을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덕분에 가이드님 바람(?)대로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와 그들의 작품은 확실히 얻어갑니다!!) 설명도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셨고 가이드님 성품도 편안하고 친절하셔서 장시간 피곤할 수 있는 여정이었지만 아주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전일투어 하시면서 체력도 되시는 분들은 투어 종료 후 쿠폴라에도 올라가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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