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쓰기 너무 어렵네요. 딸이 예약한 터라 저는 권한이 없어서 딸 아이디로 들어와 후기 씁니다. 이 후기 쓰려고 자전거나라 회원가입도 했는데ㅠㅠ
패키지 여행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사실 그간의 적잖은 경험으로 패키지 여행을 멀리 하고 번거로워도 자유여행만 다니다가 몽생미셸은 딸들이 자유여행으로 접근하기는 어렵대서 딸들 의사에 무조건 맡기고 반신반의 투어에 갔었네요.
이번 여행에서 저는 네덜란드를 비롯해 여러 곳을 여행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딸들이 묻더군요. 어디가 제일 좋았나고요. 저는 망설잉 없이 몽생미셸이 제일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가 왜 제일 좋았냐기에 정희태 가이드님이 그 이유라고 했습니다.
정희태 가이드님, 단연코 자전거나라 메인 페이지 장식할만 하십니다.
동서양사를 아우르는 해박한 지식에 하나라도 저희에게 더 알려주시려는 열정, 자국의 문화에 대한 관심까지 소홀히 하지 않으시는 태도에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수도원에 갔을 때 가이드님 없었으면 이 수도원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말그대로 관광만 하고 갔을거라고, 가이드님을 만난 게 얼마나 다행인지 감사하다고 생각했네요.
저는 가이드님 덕분에 모든 투어 장소가 더 의미있게 다가왔음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노르망디 투어를 끝내고 프랑스 남부 니스와 모나코를 갔는데 건축물이나 조각상, 회화를 볼 때마다 그 의미를 알지 못해 얼마나 답답하던지요. 정희태 가이드님이 더욱 생각나더라고요.
친구들이 카톡으로 어디 추천하고 싶냐고 물어서 전 자전거나라 그리고 몽생미셸, 정희태 가이드님을 콕 찍어 추천했습니다. 국보급 가이드님 맞으셔요.
저희가 갔던 노르망디 모든 곳, 같이 동행하신 분들 모두 좋았네요.
다음 유럽 여행도 자전거나라를 그리고 가능하다면 정희태 가이드님께 의뢰드리고 싶습니다.
가이드님의 호텔 뒤 수도원 다리에서의 이벤트, 돌아오는 차 안에서의 이벤트는 정말 감동이어서 눈물이 날 뻔 했네요. 다음 고객님들을 위해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정희태 가이드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셔서 가이드님을 만나는 여러 분들에게 계속해서 좋은 영항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 귀국하면 가이드님 저서 꼭 구매할 예정이니 다음 투어 때 만나면 꼭 사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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