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8월 7일.
이희원 가이드님과 1박2일 델피 메테오라 투어를 했습니다.
무더위에 에어콘 빵빵한 고속버스를 타고 가이드님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면서 긴시간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가이드님 설명 없었으면 부서진 돌만 남은 델피 유적지를 5분만에 봤을 것 같은데
그 뒤에 엄청난 역사적 사실이 담겨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이제 돌무더기만 남은 유적지를 보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메테오라 수도원들 벽화 설명도 유럽 기독교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유럽여행 가서 기독교 관련 그림을 보면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식당에서도 일일히 메뉴 주문 도와주시고,
친절한 네스토라 버스기사님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특히 메테오라에서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 구경한 것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가이드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건강 유의하시고
내년에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