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느내내 행복해졌습니다.
인생에서 제가 제일 잘한 선택이 있다면 그건 다름아닌 
가이드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는 사실이에요.
20년이나 하면서도 아직도 가이드를 할때가 제일 설레이고 행복하니 말이죠.
숱하게 봐왔던 풍경을 보면서 아직도 감동을 받느냐는 질문을 받곤하는데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아니에요. ㅋㅋㅋ
하지만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이탈리아 남부를 소개하면서
그 모습을 바라보는 여행자들의 행복한 표정에서 전 감동을 받죠.
그리고 남부의 현지인들의 애정에 또 한번 감동을 받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1박 2일이 아닌 2박 혹은 그이상의 투어일정으로 함께 할 수 있을거라 저도 꿈꾸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남편분 이름으로 직접 장문의 후기를 남겨주신 혜미님의 정성에 감동을 받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