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게 후기를 적어주셔서 읽는 내내 아빠(?)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여행을 잘 마치고 귀국을 해서 정신이 없을텐데도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주시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여행은 시작할때와 끝나고 사진 정리할때가 젤루 행복한것 같아요.
물론 사진정리의 행복은 사진을 통해 여행의 모든 순간 순간들이 또렷하게 기억되서
더욱 더 그리워지고 행복해지는것이지만
저로 인해 이탈리아가 좋아졌다니
아니 이미 푹 빠진 상태에서 저를 만나 더욱 더 좋아졌던거죠?
암튼 큰일입니다.
이탈리아의 매력에 빠지면 당분간 아니면 영원히 헤어나오지 못하는데 말이죠.
매력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또 다시 이탈리아로 여행오세요.
그리고 그땐 제가 더 다양한 투어로 함께 만날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을게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고
다시한번 감사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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