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은님 안녕하세요! 박채림 가이드입니다.
함께 바티칸 투어를 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바티칸 투어를 했던 당일 날씨가 무더웠는데 로마는 그 이후 더위가 한 풀 꺾이는 것 같더니
다시 더워졌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마지막 더위가 아닐까 싶네요.
바티칸투어를 진행하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로마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대부분 바티칸에 방문하시지만 여행을 하기 쉬운 공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도 많고 더운 공간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공간이에요.
다만 가이드로서 의미있는 작품들이 많은 공간이다보니 기억에 오래도록 담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도 항상 함께합니다.
바티칸에서 르네상스를 마음에 담고 가셨다니 너무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네요!
언젠가 로마에 다시 방문하신다면 바티칸을, 그리고 유로자전거나라를 다시 찾아주세요!
언제나 밝고 재미있는 투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마에서 박채림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