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지 가이드입니다 ^?^ 
우선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정숙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
남부투어 뿐만 아니라 친구분 한 분 더 추가되어 야경투어에서도 만났었는데 베르사체 매장 앞에서 굉장히 반가웠던 기억이 급 떠오르네요 ㅎㅎ 
버스에서 고개를 복도쪽으로 하시면서 은은한 미소와 함께 투어를 너무 잘 들어주셔서 아직도 기억납니다. 
야경에서 만났을 때도 반가웠는데 이렇게 후기로 또 다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남부 당일치기 같은 경우는 저희가 코로나 이후에 어떻게 하면 여기서 더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까해서 나온 경로였는데 결국엔 많이들 만족하시더라구요.
되게 간단하게 앞 뒤를 바꾼 것 뿐이지만 큰 효과가 나니,, 사실 폼페이를 뒤로 하게 되면 가이드의 부담이 더 커지는 건 사실입니다.
떠나고 싶지 않은 포지타노를 뒤로하고 폼페이로 공부하러 가야하는 손님들을 이끌고 가야하니.. 그래서 더 재미있게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인지 남부투어를 진행하면서 가장 뿌듯한 말이 폼페이가 너무 재밌었다인 것 같아요! 

이탈리아 여행 추억에 동참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늘 여행같은 나날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이현지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