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 하루를 함께보낸 만큼 서른 두분의 손님과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아요.
몽생으로 가는 여정은 길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시도때도 없이 변하는 날씨와 북적이는 사람들로 인해 매번 투어를 진행할 때마다 기억에 남을만한 하루를 보내고 옵니다. 또 그만큼, 함께 전우애(?)를 쌓은 손님들의 모습도 기억에 오래 남을 때가 많구요.
저는 내일 다시 몽생으로 떠납니다. 매번 갈때마다 달라지는 몽생의 모습을 언젠가 다시 보여드릴 시간이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그때를 기약하면서 늘 파리를 지키고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남은 여정 동안에도 어머님과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이혜준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