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기억이 더 흐려지기 전에 후기 작성합니다. 처음에 유럽여행 계획하면서 이름만 보고 남부여행인 줄 알고 신청했다가 투어 당일 북부 노르망디 지역이란 걸 알게 된 무지한 관람객입니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할 만큼 프로페셔널한 정희태 가이드님을 만나서 장관인 몽섕미쉘과 지베르니, 옹플뢰르, 그리고 코끼리 바위가 있는 바닷가까지 정말 알차게 1박2일 투어를 했습니다. 여행 일정 짤 때 유로자전거나라의 몽섕미쉘 투어를 꼭 넣고싶어서 그에 따라 일정을 맞췄는데 돌이켜보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노르망디의 센스 넘치는 엽서를 못구해온게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제 눈과 카메라에 풍경 많이 담아왔으니 이제 인화해서 열심히 앨범 만드는 것이 남았네요.
책도 좋지만 역시 직접 보는 것이 더 오래 마음 깊이 남는 것 같습니다. 후기 보시는 분들 프랑스 가신다면 꼭 몽생미쉘 투어 신청하셔서 가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잊지못할 추억 만드실 거에요.
특히 몽생미쉘도 좋았지만 숙소에서 그곳까지 걸어가던 길이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희태 가이드님, 그동안 갈고 닦은 지식 잘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가이드님의 열정과 직업에 대한 자세 진심으로 감동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