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가는 뱃속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지요?ㅎㅎ
투어날 임신하신 상태라고 하기에 깜짝 놀랬었습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으시기도 했고 임신을 하신 상태인데 아버님을 모시고 여행을 떠나오셨다니..!
속으로 깜짝 놀랬거든요~정말 대단하십니다! ㅎㅎ
아버님께서 즐겁게 몽생미셸을 둘러보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마지막 떠날때 아버님께서 “아~소원 풀었다!” 이렇게 말씀하실때 얼마나 제가 기분이 좋던지요~ㅎㅎ
두분에게 좋은 기억으로 오랜시간 추억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해 주신 피드백 잘 수렴해서 다음 투어때부터는 더 나은 투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들이 모이고 모여 더 좋은 투어가 만들어 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혼자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죠. 감사합니다!
이제 배가 점점 더 불어오고 허리도 아프고 많이 힘드실텐데 힘 내세요!
물론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게 더 많이 힘들긴 하지만 이 세상 가장 큰 행복이 내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 같습니다.
정말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아이인 것 같아요.ㅎㅎ
예쁜 아기 순산하시길 바라며 다음에는 예쁜 아기와 함께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아버님께도 꼭 감사하다는 안부인사 전해주세요!
함께 여행해 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리에서
정희태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