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일 남부환상투어 담당가이드 이보라입니다^^!
여행을 마치시고 고단하실텐데도 긴 글 남겨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 가족분께 남부를 소개드린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침 조금 쌀쌀한 날씨로 출발하여 포지타노에서는 쨍한 해가 비춰주었는데요.
9월 3일, 단란한 분위기로 다녀온 그룹구성이 눈에 선합니다.
앞에 앉으시어 모든 저의 이야기에 반짝이는 눈빛으로 공감해주시고 끄덕여주신 아버님이 기억납니다.
한번씩 던져주시는 질문과 답변에 더욱 더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투어를 이끌어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뜨거운 폼페이었는데도, 지치지 않으시고
퀴즈를 아주! 잘 맞춰주시어 더욱 더 잘 설명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주동안 여행하시고 한국으로 잘 돌아가셨는지요^^
마지막으로 선택해주신 남부투어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 가족 분이 언제나 평안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를,
예쁜 꽃길이 무수히 펼쳐지시길 바랍니다.
한국도 이제 조금씩 쌀쌀해지는데 서산에서 항상 몸 건강히 지내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로마에서 인사드립니다.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며,
로마에서
이보라 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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