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에 엄마와 함께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고전 미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현대미술은 늘 왠지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이 있어서 혼자서는 현대미술이 중심인 미술관은 선뜻 방문하기가 어려웠어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께 이 투어를 추천합니다.
김혜지 가이드님과 함께 베네치아 골목골목, 미술관 구석구석을 다니다보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 작품들에도 흥미가 생기고 재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이 투어가 아니었다면 저는 피노 컬렉션에 있던 멋진 작품들을 다 놓쳤을 거예요.
중간에 비가 와서 일정이 늦어지고 했는데도 가이드님께서 끝까지 차근차근 투어를 진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따뜻한 가이드님과 나눴던 대화들도 모두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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