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날 반가운 비가 내렸는데 정다운 모녀 두 분과 함께라 저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던 날이었습니다.
베네치아의 멋진 현대미술관을 알리고싶은 마음에 시작한 투어였는데,
세계적인 컬렉터들의 안목이 담긴 작품을 함께 즐겨주시고, 감응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현대미술이 어렵다 하셨지만 두 분의 깊은 지식에 감탄하기도 하고, 저 역시 많이 배운 날이었습니다.
안부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언젠간 다시 이탈리아에서 뵙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
- 김혜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