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 선생님 안녕하세요!
윤*미 님 그리고 *희 선생님까지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은 주말 입니다.
4기 남프랑스 투어를 무사히 마무리 짓고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네 분을 떠나보낸 순간이 하루하루 더욱 깊이 그리워 집니다.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너무나 좋으신 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전 너무나 럭키한 가이드 였습니다.
니스의 샤갈 미술관,
앙티브의 피카소 미술관,
카뉴 쉬르 메르의 르느와르 미술관,
아비뇽의 교황청,
생폴드모졸의 반 고흐의 요양원,
이우환 아를,
오르세 미술관 까지 화가들과 미술 그리고 역사가 함께한 공간에서 정말 진심으로 경청해 주셨던 선생님이 계셔서 가이드도 힘내서 투어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하는 버스 안, 걸으며 전해 드리는 모든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고,
모든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유용한 정보를 추가로 가이드의 마이크 통해 공유해 주셔서 얼마나 따뜻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선생님 덕분에 르느와르의 일생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가방끈과 함께 0으로 내려간 볼륨은 A형인 가이드를 급 소심하게 만들었지만요

)
함께해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더욱 나은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과외는 계속 이어질 예정 입니다 선생님

프랑스 다른 장소에서 다시 모실 수 있는 날을 꿈꾸며,
가족분들께 건강, 사랑, 행복을 기원 합니다
소중한 시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류은혜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