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이치우님
아들과 함께 여행하는 그 모습이 미래의 제 모습처럼 보여서
보는 내내 저 나름대로 뿌듯한 느낌이었어요.
아직 10대 중반의 아이를 키운적이 없어서 확실하게 그 느낌이 다가오진 못하지만
준우군도 그 나름의 여행을 하면서
아빠에게 맞추고 또 노력하며 행복한 여행을 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큰 마음 먹고 오셨을 여행에 아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많이 담아가셨을것이라 생각되고
제 투어를 통해 치우님의 삶을 다시 되돌아 보셨다는 말이
부끄럽지만 너무 감동입니다.
저도 계속 노력할게요.
그리고 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준우군과 함께 또 여행을 오게되면 또 만나길 바랄게요.
준우군이 혼자 여행을 떠나와 만난다면 그 또한 행복한 추억이 될것 같아요.
두분의 소중했던 여행을 응원하며
로마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전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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