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맑고 예쁨 가득했던 *물 님 안녕하세요!
청명한 스위스에서의 일정은 잘 보내셨나요?
참 잘 어울리셨던 두 분을, 두 분만 모실 수 있어서 저도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답니다.
오셨던 바로 그날 시작된 빈센트 반 고흐의 특별전을 저도 너무나 찾고 싶었지만 투어 시간 내에는 들를 수 없어 참 아쉬웠습니다.
헌데 함께 들러 보자는 가이드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사실 보시고 싶어 하시는 작품들과 화가들에 얽힌 이야기는 비슷하답니다.
헌데 그것들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던 분들이 제가 모신 고객분들 이셨어요!
색다르지만 분명한 인사이트 있는 시점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보여 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주제를 툭 하고 던져 주셨던 감사한 한 교수님.
그리고 이어지는 그런 사례들이 함께하신 투어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가이드인 제가 늘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정통하신 어마어마한 분들을 모시기에 늘 배우는 자세로 안내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열려있고 그런 고객분들을 경청합니다.
깊이있고 재미있는 공부를 이어갈 수 있게 이끌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죠.
역시 뇌과학 분야에서 일 하시는 *물 님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제게도 풍요로운 시간 이었습니다.
두 분의 소중한 시간에 절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해 주시고 이리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다음엔 남프랑스에서 만나요!
류은혜 가이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