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무더위에 모자를 눌러쓰고 반 팔을 입고 다녔었던 그 날.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 순간 감응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도 베네치아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날 저녁의 모습은 특히나 반짝반짝 아름다웠고,
상쾌했던 공기 덕분에 계절의 변화도 실감 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주 여러차례 비가 내렸던 베네치아는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공기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함께 공유 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머지않아 길 위에서 다시 만나뵙게 되기를 소망하며
가족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귀한 시간 내어 후기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__)
- 김혜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