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부부팀! 이석님, 이시은님.
이보라 가이드입니다.
먼저 남겨주신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벌써 그리운 2023년 9월 28일, 함께해 주셨습니다.
생애 한 번뿐인 그날에 소중한 인연으로 두 분을 만남에도 감사드립니다.
여행 마치시고 한국으로는 잘 돌아가셨는지요~?
두 분의 여행이 “좋은” 여행이 되셨다 하시니 그보다 더 기쁜 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뜨거운 날, 포지타노 모임 장소에 와주시는 데에 너무나 힘드셨을 것 같아 저는 아직도 마음이 무언가로 콕콕 찌르는 듯합니다.
아마도 “우리”의 마음이 닿아 그 시간에, 타이밍 맞게 만나 마음을 놓았던 그때가 저는 지금도 감사합니다.
조그만 해프닝에도 포지타노가, 폼페이가 두 분의 행복한 추억이 깃든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줄에서 늘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며 보내주시는 반짝이는 눈빛이 떠오릅니다.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에 진실로 열정으로 임하시는 눈빛이었습니다.
여행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매일을 여행처럼 살고 싶은 저는,
이것이 너무 큰 욕심인가.. 하며 자중하려 하다가도 여행에서 얻는 보석 같은 기분과 경험에 오늘도 떠나고 있습니다^^
모든 것에 정답도 완벽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두 분이 하실 모든 여행들도 ‘좋은’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다시 만나뵐 날을 기다립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보라가이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