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영님,
저와 함께한 오후는 덥기만 했는데 지금 쯤이면 한국에서 쌀쌀해진 날씨를 즐기고 계실 것 같네요.
요즘 많은 분들과 투어를 함께 하며 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 날의 투어는 마치 어제처럼 생생 합니다.
모두에게 밝은 에너지를 받은 너무 즐거운 오후였습니다.
투어 중에 투어 멤버 모두가 그렇게 즐거운 표정을 짓는 일은 흔하지 않거든요^^
저만 행복했던게 아니라고 이렇게 확인해 주시니 더 감사하구요.
사진 찍는 데 게으른 라윤정가이드를 사진 찍게 만든 하루였다고 기억 해주시면 좋겠네요!ㅎㅎㅎ
다시 한 번 바쁘신 시간 내시어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항상 피렌체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언제든 또 오시면 뵐게요!
제 명함 가지고 계시죠?
"피렌체에 한 번도 안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오는 사람은 없다"
제가 맹신하는 문장입니다. 그럼 그 때 또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피렌체에서
라윤정가이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