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성님,
라윤정가이드입니다.ㅎㅎㅎ 이제 제 이름이 기억 나시나요?ㅎㅎ
저였답니다^^ 그 날 인원이 적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대화도 많이 못 나눴는데도 이렇게 저를 생각 해주셨다니 너무 감동입니다.
이번 연휴는 좀 길었고 그 기회로 아주 귀하게 나오신 여행이 아니셨을까 싶습니다.
우선 그 귀한 여행에 한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투어가 미성님의 미술사에 대한 관심에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4시간 반이라는 짧은 않은 시간을 떠들며 손님들이 지루해하시진 않을까 힘드시진 않으실까하는 걱정이 항상 제일 큰 제게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는 말씀은 정말 힘이 되고 감사한 말씀입니다.
오늘도 힘내어 야경 투어를 나가보렵니다.
바쁘실텐데 일부러 시간 내셔서 이런 귀한 글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p.s. 항상 따뜻하고 친절해 보이려 노력하는데 이번에도 전 시크했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피렌체에서
라윤정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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