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말투로 말하지만 명확하게 잘 들린다. 해박한 지식으로 조리있게 말하는데 귀에 쏙쏙 들어온다. 무척 재미있다. 진행도 매끄럽다.
며칠 후 로마시내 관광에서 다시 만났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일타강사임이 틀림없다.
바로 입장하는 반일투어에 비해 전일투어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좀 고민했는데 전일투어가 더 훌륭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대기하는 시간 동안 아이패드를 들고 해주시는 생생한 설명을 듣고 박물관에 입장하니 박물관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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