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25일 남부투어를 진행했던 문경림가이드입니다.
지금은 어디를 여행하고 계실까요~ 두 분을 생각하면 포지타노에서의 카페,
힘든 일정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코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얼굴로 함께 해주시던 모습들이 생각이 납니다.
전날과 당일날 오전 날씨 어플로 통해 확인한 날씨는 비가 조금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포지타노 자유시간때는 비가 그쳐 파도치는 모습을 보며 바다냄새도 맡고 여유롭게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완벽했고,
폼페이에서도 많이 내려 걱정했지만 목욕탕을 한군데 들어갔다 나오니 비가 내리지 않아 선선한 날씨 속에서 둘러볼 수 있었던 날이었죠!
함께 해주신 분들의 긍정적인 기운들이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남부환상투어는 버스를 이용한 이동시간이 길다보니
무슨 이야기를 드리는게 손님들이 좋아하고 도움이 될까 많은 고민들을 했었죠.
그 고민들이 다행히 두분께는 진심으로 다가간 것 같아 기쁩니다!
비가 내려 조금 더 멋진 광경을 어려웠다라고 말씀해주셨지만
사실 베수비오 화산이 안보인건.. ㅠㅠㅠ 저도 아쉽게 생각을 하지만
포지타노, 소렌토 전망대 만큼은 날씨도 좋고 구름도 멋있게 있어서 최고의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남은 아쉬움들이 또 여행해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주고
이런 아쉬움들이 모여 떠난 그 여행에서는 더 아름더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겠죠..!
두 분의 이번 여행도, 다음 여행도 행복한 기억들만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로마에서 문경림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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