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바쁜 와중에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월 25일의 바티칸은 모든 것이 좋았던 것으로 아직도 기억납니다.
비예보가 있었으나, 비는 다행이도 조금 내렸고 예쁜 무지개도 하늘에 나타났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바티칸을 관람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오신 모든 분들이 힘든 내색 하나없이 흥미롭게 제가 했던 말들을 경청해주셨습니다.
바티칸 안에 있는 수 많은 작품들을 보고 제 설명 들으시면서 작품에 이입하면서 공간에 대해 이해해주시는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수 많은 예술가가 남긴 작품을 대면하는 것은 예술가의 삶을 보는 일인데 제 설명으로 이해함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로마에 방문하신다면 그때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가이드 신동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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