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채림 가이드입니다.
10월 24일 진행한 바티칸 투어에서 이른 아침 두 분을 배웅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투어 종료 된 이후에 자녀분께 연락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로밍하신 핸드폰이 인터넷이 잘 터지지 않아 제 핸드폰으로 연락을 드렸던 기억이나네요.
아무래도 머나먼 타국에서 어머님과 이모님만 투어에 오신 상황이다 보니 저도 저희 어머니가 생각이 나서 도움을 드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바티칸 투어 내내 두 분께서 제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셔서 저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 때는 세 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투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로마에서 박채림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