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수한 가이드입니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다 이제서야 답글을 올립니다.
이렇게 소중한 후기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동안 함께 여행하며 이야기를 전할 때 보게되는 손님들의 표정만으로도 저에게는 크나큰 보람과 기쁨이 됩니다. 뿐만아니라 이렇게 함께했던 날들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겨주셨을 때에는 또다른 선물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그 어떤 여행보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이 더 특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멋지고 아름답운 것들을 보고 느껴도 그것을 공유할 누군가가 없다면 아쉬움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그날 가족들과 함께하시는 여행이 부럽기도하고 좋아보였어요.
그런 특별한 여행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또 그날 함께했던 기억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회상해주셔서 더 뿌듯하구요.
언젠가 또 다른 곳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일상도 여행처럼 행복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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