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들과 함께 이탈리아 도착하여 처음 시작한 투어가 바티칸 반일투어 였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였는데 "동원" 가이드님께서 재밌게 이야기도 해주시고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정말 많은 것들이 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이드 마지막에 바티칸쪽에서 문을 안열어줘서 베드로 성당을 못가게 되었는데 가이드님께서 너무 미안해하시면서 저녁에 3시간짜리 로마 야경투어를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동원" 가이드님의 책임감에 너무 놀랐습니다. 비록 저희는 너무 피곤하여 참여는 못했지만 제가 겪었던 어느 가이드 분들보다 큰 책임감으로 사람을 대하는 모습에 큰 감동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경험을 주신 가이드님께 감사를 전하고, 이탈리아의 문화들에 좀 더 많은 이해와 감동을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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