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모습이 참 예쁘고 소중했던 송*비 님 안녕하세요!
지난 14일 화요일 뉴비전 오르세 오후 투어로 송*비 님께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 가이드에게도 참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비가 오기도 하고 해가 나기도 했던 변덕스런 지난 파리에서의 일정을 잘 마무리 하시고 무사히 귀국 하셨지요?
시차, 일상 적응이 쉽지 않으실텐테 이렇게 함께한 시간 공유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 첫 무엇이 될 수 있는 것은 흔하게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지요.
첫 미술관 투어를 제가 안내 드리게 되어 되려 영광 이었습니다.
다양한 미술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동료 가이드들이 뛰어난 실력과 역량을 갖추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비 님께 좀 더 잘 맞는 가이드 였기에 특별히 좋은 추억으로 남은 것 같아요.
단둘이 속도 맞추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술관을 여유롭게 보여드리고 느끼실 수 있게 안내 드렸던 시간을
저도 오랜동안 소중하게 간직 하겠습니다.
이야기 나누었던것처럼 이다음엔 예쁜 아가와 함께 가족으로 찾아 주세요.
남편분의 파리 장기 출장 일정을 응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오르세 미술관 안내 드리겠다고 전해 주세요!
꼭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은혜 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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