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채림 가이드입니다.
24일 함께 바티칸 투어를 하고, 26일에 남부에서 다시 뵙게되면서 저도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부모님께서는 결혼 20주년이시고 수능도 한차례 끝나면서 기념으로 여행오셨다고 말씀하시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리고저와 같은 강원도출신이라며 강릉에 놀러오라고 하셨던 것도 생생하네요.
바티칸부터 남부까지 함께하면서 두 투어 모두 네분 다 열심히 들어주시고 형제간의 우애도 너무 깊어보여서 아직까지도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곧 한국에 휴가를 간다고 하니 강릉에 오면 꼭 만나자 말씀하시던 어머님께 얼마나 감사하던지요ㅎㅎ
언젠가 한국이던, 로마이던 꼭 한 번 다시 뵐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로마에서 박채림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