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 여행오는 90프로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려고 하는 바티칸이다보니
이른 아침부터 바티칸 성벽에서 대기하면서 바티칸 내 작품들에 대해서 긴시간 가이드님의 해설을 미리 들었습니다.
두시간 가까이 서있는게 너무 힘들었어서ㅠ 간의의자를 준비해야된다는 설명이 안내사항에 있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하지만 힘들게 서있는 와중에 채림가이드님의 열정적인 작품설명, 바티칸에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이야기에 빠져서 듣다보니 다리가 너무 아파서 시계를 보니 2시간이 훌쩍 가있었다는..
바티칸은 무조건 투어가이드님과 함께 가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같이 갔던 남편은 너무 좋았던 나머지 이탈리아 가는 주변지인들에게 유로자전거 나라 홍보하는 사람처럼 꼭 투어해야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
미술작품들도 너무너무 좋았고, 성 베드로 성당도 좋았고, 무엇보다 제가 투어진행하기 며칠전에 김대건 신부님 동상이 생겼다고 해서 꼭 봐야겠다 했는데 뉴스에 나오는 것을 제가 직접 현지에서 보았다는 게 뜻깊은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성물샵 옆에 있습니다!
바티칸 투어를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면 꼭 하시길 추천드리며 저도 몇 년 뒤 또 한번 올수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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