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원규님!
우선 소중한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
투어 때도 이야기했지만, 이야기가 없는 로마는 단팥 빠진 단팥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도시가 로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늘 공부할 것이 매일 생기지만,, ^?^
그 날 로마투어에서 가장 제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들어주셔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세 분 모두 흥미가득한 얼굴로 투어하는 제게 힘을 주셨고, 서준이도 너무 똘똘하게 잘 따라와서 귀여웠던 기억이 있네요.
더군다나 바오로 성당 카페테리아에서 제 주근깨 칭찬해주셨잖아요~~
제 매력포인트인데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허허
행복한 추억을 만들러 오신 분들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제가 더 받아가고, 그 안에서 또 가이드 투어가 조금 더 풍부한 추억의 일부분이 되다는 점 역시 돌이켜보면 참 복받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따뜻한 격려의 편지까지 받을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로마에서 이현지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