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연님과 바티칸을 같이 여행했던 가이드 신동원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 귀한 시간 쪼개서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혜연님과 바티칸에 갔던 그날은 아이패드를 들고 있던 제 손이 얼었을 정도로 굉장히 추웠던 날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추위 속에도 재미와 감동을 찾으셨다고 하니 정말 뿌듯합니다.
보통 예술가가 작품을 만들 때는 짦게는 몇 년 길게는 인생을 걸고 서 만들게 됩니다. 혜연님이 바티칸에서 본 작품도 미켈란젤로가 몇 년의 시간을 걸쳐서 모든 걸 바쳐가며 만든 작품인데 이번 방문에는 뭔가 부족했던 느낌이 메꿔졌다고 말씀을 남겨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한국은 날씨가 많이 춥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도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는 항상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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