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를 두 번 왔었지만 모두 여름에 왔었기때문에 너무 더워 오래 걷기는 힘들었고 해가 길어 야경을 제대로 감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겨울이지만 날씨가 포근해서 걸어다니기 딱 좋았고, 서지인 가이드님의 재치있는 설명과 장소에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한 투어코스는 너무 멋진 야경을 선물해 주었어요. 걷는 시간이 길었지만 틈틈이 자유시간도 주셨고, 젤라또도 맛있게 먹으며 충전하면서 다니니 생각보다 시간이 잘 갔어요. 정성껏 촬영해 주신 가족사진도 너무 잘 찍어주셔서 감사했구요. 은은한 조명과 함께한 로마에서 멋진 시간을 만들어 주신 서지인 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로마생활 잘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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