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모습이 참 따뜻하고 예뻤던 박*은 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지인과 여행을 잘 마무리 하시고 시차와 일상에 무사히 잘 적응 하셨는지요?
이렇게 소식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아주 많이, 오랫동안 영하 기온을 기록하던 추운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두 분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제게도 참 감사한 시간 이었습니다
매일 열심히, 잘 하겠다는 다짐도, 
늘 깨어서 공부 하겠다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여행 하시는 시간중 저와 함께 하시는 순간 만큼은 가장 행복하고 인상깊은 기억으로 남겨 드리고픈 욕심이 있습니다
세 시간 빼곡히, 하지만 무겁거나 지루하지 않은,
재미있고 따뜻해 마음이 기억하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의 새해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약속처럼 다음번엔 남프랑스에서 모실 수 있길 희망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은혜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