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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의 몬세랏~ 그리고 시체스 투어 (권순미 가이드)
작성자 최우혁 등록일 2024-01-23
구분 투어상품
[ 스페인 몬세랏 시체스 차량 투어 ]
조회수 1,277
바르셀로나에서의 2번째 지식 가이드 투어를 받았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권순미 가이드분과 함께 했는데요.
어제 만나서 그런가? 
굉장히 친숙한 느낌 이었습니다.

출발은 예정된 장소에서 집결
저희는 약속장소로 가기위해 renfe 라는 열차를 이용했는데요.
발권기 때문에 아침에 진땀 좀 흘렸습니다.

사람들이 모일때까지 저희는 맥모닝 먹으면서 기달리다가 드디어 출발~!
어제 가우디 차량투어때 봬었던 금발 미모의 여자 기사분도 함께 했었네요.
이분 운전 짱 잘하십니다.~ 믿고 맡기세요 ㅎㅎ

몬세랏은 조금 곳에 있었습니다.
해발고도도 꽤 높아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풍경이 너무 좋았구요.
성당 내부와 검은 성모상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좋았던건, 한국에서 전달되었다고 하는,
한복입은 성모상? 이었습니다.

저희는 날씨도 그렇고 풍경을 보는 대신, 미사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성가를 부르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방학이라 쾌재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갔다는 가이드분의 설명에 피식~)
성당의 분위기와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성직자분들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고,
파이프 오르간의 소리는 가슴을 울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가이드분의 추천으로 시체스로 이동중에 레스토랑에 들려서 먹었습니다.
설명으로는 "포도농장에 있던 한적한 레스토랑"인줄 알았는데
엄청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레스토랑 이었어요.
이곳은 단연코 가이드분이 추천해 주실만한 뷰 포인트였습니다.
탁트인 넓은 평원~(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느낌 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권순미 가이드분의 필살기~ 사진기술이 나왔구요.
저희는 덕분에 즐거운 인생사진을 얻었습니다. ㅎㅎㅎ

이어지는 시체스 투어는
한여름의 북적이는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적한 느낌의 여우로운 산책이었습니다.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가이드분의 설명을 듣고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고,
여름시즌에 시체스의 해변에서 놀고 있는 상상을 하며
이번 투어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투어도 권순미 가이드분과 함께 했었는데요.
이틀 연달아 투어를 받아서 그런지 친숙한 느낌에 가이드분과 대화도 나누고 했던
즐거운 투어였습니다.


투어를 참 편안하게 잘 진행 하시는 것 같아요.
리*마*트*에서도 이번에 처음 가이드투어를 받아봤지만, 개인투어라서 그런지 ..... 음...
예전부터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만 받아봐서 그런지 이곳의 퀄리티가 훨씬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 
바르셀로나에서의 투어는 권순미(누리야) 가이드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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