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9일 뉴비전 오르세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파리 도착 후 첫 일정이라 시차로 인해 조금 졸릴 수도 있었지만 류은혜 가이드님의 투어는 오히려 집중할 수 있었고, 잠에서 깰수 있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ㅎㅎ 파리 첫 일정으로 강추입니다!!! 
미술의 미자도 모르는 사람인데도 가이드님 설명은 정말 너무나도 쉽고 재미있어서 어려운 내용이 아주 쉽게 이해 됐습니다.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로워 3시간 동안 가이드님 설명에 빠져 진짜 최고였습니다. 설명 없이 작품을 봤다면 그냥 지나쳤을 텐데 작가의 삶,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함께 작품을 보니 훨씬 좋았습니다. 이 투어 이후로도 여행 일정 내내 가이드님이 생각날 정도로 임팩트 강한 투어였습니다. ㅎㅎ

사실 투어 금액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비행기표, 호텔 비용 고려하면 정말 싼 거고 몇 백 들여서 파리까지 가는데 오르세 투어 류은혜 가이드님 없이 한다? 이게 더 돈이 아까운거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미술에 정통한 분 빼고는 가이드 투어는 필수라고 생각하는게 설명 없이 오디오로만 듣는 것도 사실 집중력에 한계가 있고 재미도 없고요. 또 3시간씩 절대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파리 퐁피두 센터 가서는 1시간만에 나오고...남프랑스 샤갈 미술관 가서 20분 만에 나왔다는…) 저는 다음번에 파리를 가면 그때는 류은헤 가이드님 투어는 두 번 들을 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