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동훈 가이드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는 아직도 어딜 찍어도 그림 같았던 튀르키예를 잊지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엔 버스를 타고 도시를 옮겨다니며 튀르키예의 곳곳을 방문하고 관광하는게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배려넘치는 코스와 가이드님이 적절한 타이밍의 자유시간과 센스있는 화장실 갈 타이밍을 주시는 편의 덕분에 몸이 피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설명은 말해뭐해 기가막히게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차에서도 여유있게 퀴즈도 내주시면서 설명해주시고 그 장소에 도착하면 더 열심히! 자세히! 재밌고 빠져들게 설명해주셔서 더 재밌는 여행이 됐던 것 같습니다!
최동훈 가이드님이 너무 재밌으시고 센스도 넘치셔서 분위기도 좋고 더 재밌게 투어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말하면 거의 다 해주시려고 하시고 특히 저희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채워주셔서 그 부분에서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ㅠㅠ! 음식도 너무 맛있고 철저하게 준비해주셔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사진스팟도 잘 아시고 잘 찍으시기까지 하셔서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것들이 기억나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들만 꼽아보자면 극악의 높이에 놀랐지만 처음 본 웅장한 광경에 넋을 놓았던 디오니소스 극장, 기독교인 저에게 정말 너무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던 톱카프궁전, 오리도 보고 족욕도 했던 파묵칼레, 이슬람 문화가 생소한 저에게 ‘이게 이슬람 문화다!’ 라고 설명해주시고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해주셨던 콘야, 그리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죠. 열기구!!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정말 기막힌 운으로 탔는데 그 새벽에 해 뜨는 것부터 다른 열기구들과 나란히 떠있고 그 밑에 마을들과 그 모든것이 합쳐진 풍경들을 보는데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일 것 같습니다. 열기구 못 뜰까봐 같이 마음 졸여주신 가이드님 너무 감사합니다. 호텔도 너무 좋았습니다! 조식도 잘나오고 석식도 맛있었고! 특히 온천호텔 최고였습니다.
생각나는게 너무 많은데 이렇게 하나하나 좋은 추억이 된 첫 유럽여행은 좋은 유로자전거나라라는 좋은 여행사, 튀르키예 5박 6일 레알팩, 최동훈 가이드님과 현지 가이드님인 오스만 아저씨!! 덕분입니다!
여행하는 동안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래 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