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함께 오르세를 여행했던 시간이 한달여가 지나가고 있네요.ㅎ
여행 마무리는 잘 하셨나요?^^
22년의 직장생활이라는 첫 시작의 문구가 마음속으로 쑤~욱하고 들어옵니다..ㅎㅎ
한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해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잘 알기에 더욱 더 가슴속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긴 세월..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한달동안의 여행이 어떠셨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일에 치이며 정신없이 살아오셨던 날들보다 더 정신없는 한달이 되셨을 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했던 한달이 되셨을 것 같기도 하며,
지나쳐갔던 나의 일상이 더욱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한달이 되셨을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22년의 시간이 충분히 보상이 되었던 소중한 한달이 되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ㅎㅎ
시커먼(?) 예준군과 예찬군에게도 오르세를 기억해주어서 너무나 고맙다고 전해주세요!ㅎㅎ
아직 큰 관심이 없을 나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한달동안의 여행에서 느낀 것들이 두 아드님에게
좋은 영향으로 나타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파리에서 곧 다시 만나 뵙게 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려보겠습니다!
그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한 순간이 가득한 일상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파리에서
정희태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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